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
아마 많은 분들이 외국어 공부를 하게 된 다양 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영어는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고 하며 요즘은 일본어도 심심치 않게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많은 분들이 있을 정도로 영어와 일본어를 많은 분들이 공부한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나의 친동생만 하더라도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일본어를 잘하는 편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 막 시작했다. 일본어보다 중국어에 더 관심이 많았고 아직 영어도 똑바로 못한다고 생각해서 타국의 언어에 그렇게 힘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진하지 않았다. 그래도 중간중간 일본어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가 있었다. 역사 공부를 할 때 였다. 하지만 역사는 역사고 지식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지 현 일본인들에게 이야기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 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그저 내가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그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사를 궁금해 할 수록 화가 났다. 그리고 현 상태가 답답해졌다. 그래 현 한국에서도 이미 지난 일인데 언제까지 사과를 증거를 요구할 것이냐고 물어보는 이들도 존재한다. 나는 그럼 항상 물어본다. 이미 지난 일.. 그래 지났지.. 근데 그 대상이 너의 가족이어도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 아니,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꼴을 또 볼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항상 그들은 이야기한다. 이제는 그럴 수 없지~.. 없다고? 그걸 어찌 확신하지?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은 무엇이 잘 못된 거라고 하는지 인정하고 인지하지도 못하고 그저 이슈가 되니 덮고 싶어서 쇼하는 건데 어찌 그런 일이 또 안 생긴다고 확신할 수 있는 거지?라고 물어보면 제도나 세계 관계를 이야기한다.
현 한국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는 멍청이들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현재 일개 범죄자들도 본인의 죄를 진짜 마음속 깊이 회개하거나 스스로의 죄를 진심으로 사죄받길 원하는 인간들이 아니고서는 재범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본인들의 죄를 진심으로 느끼고 인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임에도 그런 재범이 일어나는 국제적 문제에서 또다시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무슨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일까? 거기다 일본의 역사교육은 엉망진창이고 심지어 정치에 관심도 없고 무식하게 혐한을 외치는 사람이 많은데.. 현 대한민국에 멍청이들이 왜 이리 많은지도 답답했다.
타국에선 이정도로 안 한다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사과받지 못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타국은 타국이고 우린 우리다 우린 그들에게 사과를 요구할 수 있다. 제일 좋은 예로 독일을 들을 수 있다. 그들은 본인들의 부끄러울 수 있는 역사 또한 제대로 교육하고 제대로 참회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이것이다. 한국에서 일본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것이다.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자국민들에게 바로잡은 역사를 교육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그러지 않는다. 여전히 왜곡된 역사를 교육하고 여전히 전범들을 찾아가 참배를 올린다. 이것이 과연 당신들이 말하는 지난 역사니까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미안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겠다.
그래서 일본어공부를 시작했다. 아직 한국어로는 가나다라를 시작한 정도지만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왜냐하면 나는 일본인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서였다. 단순히 누군가가 번역을 해주거나 번역기를 돌려 글을 쓰거나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의지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아!! 오해는 하지말자 나는 혐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초밥을 좋아하고 기모노를 좋아하며 일본풍의 사진이나 일본 애니를 즐기는 편이며 일본을 좋아하는 편이다. 오히려 일본 문화에서 배울 점은 배울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본의 일부 멍청이들은 혐오한다. 그들은 일본인이어서가 아니라 멍청해서이다. 멍청이를 혐오하는 것이지 일본인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인이건 한국인이건 그저 다른 문화권에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 같은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본인들의 역사는 똑바로 볼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작은 사건도 아니고 큰 사건들인데..?
정말 정말 혹시나 만에하나 이 보는 일본인이 있다면, 번역기를 돌려 읽는 일본인이 있다면.. 오해는 말자 감정을 논하고 감정적으로 서로 혐오를 조장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잘 알고 똑바로 알자는 것이다.
일본인들, 혐한을외치는 자들, 한국의 일베들, 타 외국인들에게 물어볼게요..
나치의 행위가 전쟁이니까 혹은 지난 일이니까 라고 치부할 수 있는 일인가요?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나치 못지않은 일들을 행 한자 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넘어가야 하는 겁니까? 바른 교육도 없이요.
TO. 일본
안녕~ 귀엽고 아담한 일본 친구들! 반가워 이 글이 반말이라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 놀랄 수도 있겠지? 음.. 내가 잘 못 알고 있는 걸 수 있겠지만 일본은 예의를 중시하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맞니? 만일 그랬다면 나의 예의 없는 말투가 굉장히 거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맞아? 그랬다면 성공이네! 너희가 하는 것처럼 따라 해 봤어. 음.. 학습능력이 부족해서 나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풀어서 설명해 줄게. 쉽게 말해서 너희가 역사적 이야기를 할 때건 혹은 독도를 이야기할 때처럼 예의 없게 행동해 왔다는 이야기야. 그러니까 역사적 이야기를 할 때, 독도 이야기를 할 때 너희의 말도 안 되는 행동들과 말들이 지금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너희에게 반말을 하며 무례하게 굴듯 너희의 행동도 무례한 행동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야. 이제 좀 이해되니?
아마도 오랜 시간 잘못 된 교육으로 제가 이렇게 간단하게 말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당장 깨달음을 얻거나 마음의 움직임이 생기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아무리 여러분이 배운 역사 지식이 왜곡된 이야기였다. 혹은 숨기고 있는 이야기가 더 많다 라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것을 당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이해합니다. 그래요 어느 나라가 본인들의 잘못을 적나라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겠습니까. 그런 잘못을 숨기기위해 얼마나 많은 거짓을 만들어 내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자국민들을 그렇게 속이는 짓을 할 수 있는 건 참 수준 이하의 행위이지 않을까요?
인정합니다. 저희 나라도 한때 아니 아마 지금도 언론 통제나 왜곡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자각을 할 때 행동을 합니다. 하나 현 일본은 아직도 한국의 70-80년대 상황이 재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 왜곡뿐 아니라 언론 통제 또한 한국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닌걸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상해지는 사회 현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치나 사회에 별 관심을 주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한국도 아직 부족한 점은 있겠죠. 그러나 현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에 비해 정치나 역사에 목소리를 내는 편입니다. 많은 젊은 한국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사회가 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관심을 주지 않을 수록 나라가 점점 기득권자들만을 위한 제국으로 변해 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당장 관심을 가져서 바꿀 수 없더라도 나의 관심이 하나하나 모이면 분명 바꾸는 힘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본 젊은 세대 혹은 정치나 사회에 관심 없는 분들도 점점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눈앞의 난장판에서 고개를 돌리십니까? 왜 알지도 못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모르고 넘어가십니까? 알아야지요. 소리 내 십시오.
역사적 증거가 있습니다. 많은 증거를 내보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의 일부는 일본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은폐하다 걸리기도 합니다. 제발 진실을 보세요. 본인들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일본 사람들.. 정말 무례합니다. 잘 알고 이야기합시다.
이 글을 읽거나 여전히 짧은 지식으로 열폭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꼼꼼하게 다시 공부하세요. 현명한 사람이라면 무작정 감정적으로 열폭하지 않습니다. 현명해지세요. 근거 없는 무논리 근거없는 혐오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하지 마세요. 언론을 통제하고 무조건적으로 숨기고 잘못된 교육이 올바른 것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 중에도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 배설하는 인간들이 참 많은데.. 제발 정신 차리자.. 각자 생각이나 각자의 의견들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건 생각이나 의견이 아니라 배설이야.. 제발 정신 차려.. 진짜 작작하자. 사람이 적당히 해야지.. 생각과 의견은 사람이 하는 건데 너희는 지금 짐승만도 못하는 짓을 하고 있으면서 '생각인데?''의견이니까 존중해줘야지'하는 에베베베 하면서 입으로 똥 싸는데.... 진짜 작작하자.. 쪽팔리는 짓 그만하자.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야기 인데.
군함도의 진실을 더이상 외면하지마. 까투리처럼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을 그만해.